|
이번 공연에선 중국 저명 교향악단을 이끌며 세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지휘자 롱 유, 2006년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자인 중국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닝 펑이 서울시향과 첫 호흡을 맞춘다.
지휘자 롱 유는 차이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광저우 심포니 오케스트라 명예 음악감독이자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중국인 지휘자 최초로 도이치 그라모폰과 독점 계약을 맺고 상하이 심포니와 음반을 발매했다. 뉴욕타임스로부터 ‘중국의 카라얀’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닝 펑은 2005년 마이클 힐 바이올린 콩쿠르, 2006년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얍 판 츠베덴이 지휘한 홍콩 필하모닉과 아시아, 유럽 및 호주 순회공연의 협연자로 함께하기도 했다. 상하이 심포니, 중국 국가대극원 오케스트라 상주 음악가로 활동했으며 뉴욕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런던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번 공연에선 러시아 출신 작곡가 무소륵스키, 프로코피예프,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선보인다. 롱 유는 “중국인들은 러시아 음악을 각별하게 생각한다”고 프로그램 선곡 배경을 설명했다.
‘모스크바강의 새벽’이라는 제목을 가진 무소륵스키 ‘호반시치나’ 전주곡으로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개정판으로 연주한다. 닝 펑이 협연하는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이 이어진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라흐마니노프가 1940년 미국에서 작곡해 그의 음악의 정수를 담은 ‘교향적 무곡’을 선사한다.
티켓 가격 1만~10만원. 서울시향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