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 지난해 매출 3343억…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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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코퍼레이션, 지난해 매출 3343억…역대 최대

한스경제 2025-04-07 10:41: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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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지난해 매출액 33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2021년 대비 약 3.6배인 258%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154억 원 기록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이에 대해 2023년 첫 흑자 달성을 기념으로 영업이익 33억 원 전액을 전사 인센티브로 제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연간 100억 원 이상을 ‘4910’, ‘핀테크’, ‘아무드’ 등 신사업과 글로벌 확장에 재투자했다.

지난해 거래액은 2조 5000억 원으로 2021년 7000억 원 대비 무려 3.6배로 빠르게 올랐다. 특히 대표 서비스 '에이블리'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거래액 2조 원을 달성하며 전사 성장에 기여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이를 통해 여성 패션 플랫폼 업계 최초로 연 거래액 2조 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오픈마켓 '에이블리 셀러스'가 속한 '서비스 매출'은 1891억 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 오른 수치다. 풀필먼트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가 포함된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15%가량 성장한 1451억 원을 달성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측은 이에 대해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1000만 명 이상의 남녀 사용자를 확보하고 글로벌까지 입지를 넓혀 거래액 및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에이블리' 사용자 수(MAU)는 940만 명을 기록 중이다. 2021년부터 5년 연속 버티컬 커머스 1위를 차지했으며 종합몰과 전문몰 통합 순위에서도 2위에 올랐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의 신사업 분야도 성장세다. 남성 패션 앱 ‘4910'의 지난해 4분기 거래액은 1분기 대비 560% 성장했다. 월 사용자 수도 170만 명으로 남성 패션 앱 2위를 달성했다.

일본 쇼핑 앱 '아무드(amood)'의 지난해 하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했다. 일본 현지 누적 다운로드 수도 560만 회를 넘어섰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앞서 아무드에 '원스톱 글로벌 진출'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에블리코퍼레이션은 향후 ‘에이블리’를 중심으로 여성 패션 플랫폼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 ‘4910’, ‘아무드’, ‘핀테크’ 등 신사업 확장에 적극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특히 신사업 부문은 ‘에이블리’ 성장세를 뛰어넘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는 “여성 스타일 커머스 시장 내 독보적 입지를 굳힌 에이블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남성과 글로벌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한계 없는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라며 “올해는 AI 기술력, 취향 빅데이터, 전문성을 보유한 팀(Team)을 필두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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