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나 돌아가고 싶지 않아’ 절친 아센시오, 탈PSG 효과 맛 보더니 ‘빌라 완전 이적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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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나 돌아가고 싶지 않아’ 절친 아센시오, 탈PSG 효과 맛 보더니 ‘빌라 완전 이적 희망’

인터풋볼 2025-04-07 09: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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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이브 스코어
사진 = 라이브 스코어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마르코 아센시오는 아스톤 빌라에 남고 싶어한다.

빌라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한다.

일명 ‘아센시오 더비’다. 아센시오는 PSG에서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서 팀을 떠나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바로 주전급 선수로 도약하지는 못했지만 교체로 많은 경기에 나서면서 감을 되찾았다. 프리미어리그 5경기, FA컵 3경기, UCL 2경기에 출전하여 무려 8골 1도움을 기록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출전 시간이다. 아센시오는 모든 대회 통틀어 10경기를 뛸 동안 481분 뛰었다. 주로 교체로 나섰다. 481분 동안 8골인데 이는 60분당 한 골씩은 뽑아냈다는 이야기다.

‘탈PSG 효과’라는 말이 나올 법도 하다. 아센시오는 지난 시즌 PSG에 입성했는데 벤치 신세였고 리그 19경기 4골 5도움에 그쳤다. 이번 시즌은 더욱 심각했다. 리그 12경기 2골에 불과했다. 좌우 윙어로 나서기에는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 다른 자원에게 밀렸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자니 곤살루 하무스, 제로톱으로 무장한 이강인 등에게 밀렸다. 그렇다고 미드필더로 내려가면 방안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주앙 네베스, 워렌 자이르-에메리 등 쟁쟁한 자원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사진 = 리그앙
사진 = 리그앙

PSG를 탈출하고 빌라에 입성한 뒤 빛을 보고 있는데 아센시오는 빌라에 남고 싶은 모양이다. 프랑스 ‘레퀴프’는 “빌라 유니폼을 입고 파르크 데 프랭스로 돌아가는 아센시오는 임대 기간이 끝나고 PSG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는다. 빌라도 아센시오를 남겨두고 싶어하기에 아센시오의 소원은 이뤄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센시오가 이번 시즌이 끝나고 PSG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자리가 없는 것은 명확하다. 아무리 빌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와도 경쟁자는 여전하다. 오히려 더 늘었다고 봐야 한다. 아센시오가 떠나면서 겨울 이적시장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영입됐다. 공격진 자리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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