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진주영 기자] K-드라마의 세계적인 인기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글로벌 OTT 플랫폼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넷플릭스 전 세계 드라마 TOP 10 중 두 편이 한국 작품으로 집계됐다.
1위는 영국 드라마 ‘소년의 시간’이 차지했다. 4위에는 한국 범죄 스릴러 ‘악연’, 7위에는 감성 멜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K-드라마는 다시 한 번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며 콘텐츠 강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4위에 오른 ‘악연’은 피할 수 없는 인연으로 얽힌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범죄 스릴러다. 영화 ‘검사외전’을 연출했던 이일형 감독의 첫 드라마 시리즈로 배우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 등 화려한 캐스팅이 주목을 받았다.
‘악연’은 ‘더러운 인연, 여기서 끝내자’는 슬로건과 함께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인물들이 악의 고리를 끊기 위해 분투하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7위에 오른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힘든 현실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소녀 오애순과 묵묵한 성격의 소년 양관식의 사랑과 인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아이유와 박보검이 각각 오애순과 양관식 역을 맡았으며 특히 아이유는 1인 2역을 소화해 호평을 받고 있다.
부모 세대의 청춘을 떠올리게 하는 진솔한 스토리는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하며 ‘인생 드라마’로 불리고 있다.
이처럼 K-드라마는 장르를 불문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 드라마의 세계적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