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개인 채널 구독자 수 1000만 명을 달성했다.
아이유는 지난 6일 개인 채널에 1000만 구독자 달성 소식을 전했다. 그는 차 안에서 실시간으로 1000만 구독자가 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1000만 구독자 달성”이라고 외치며 크게 기뻐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다이아몬드 버튼을 가진 크리에이터가 됐다. 그는 “더 재밌는 콘텐츠를 많이 만드는 1000만 크리에이터가 되겠다. 성원해 주신 1000만 구독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 2017년 2월 개인 채널을 개설해 8년간 운영해 오고 있었다. 그는 400여 개의 영상을 올렸다. 채널의 총조회수는 34억 8100만 회에 달한다.
아이유는 스케줄 비하인드, 일상 브이로그를 비롯해 자체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를 제작하며 구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유의 팔레트’는 본래 이벤트성으로 시작됐으나 게스트로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아이유의 진행 실력과 특별 라이브까지 더해져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유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엄마 ‘오애순’과 딸 ‘양금명’ 역할을 동시에 이끌며 연기 인생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폭싹 속았수다’는 글로벌 TOP 10 비영어 시리즈 부문 1위를 달성하는가 하면 한국갤럽 기준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아이유는 MBC ’21세기 대군 부인’으로 배우 변우석과 만난다. ’21세기 대군 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그린 드라마다.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로 변신을 예고한 아이유의 차기작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이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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