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4일 김득신 문학관에서 서울 강북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이재영 군수, 이순희 구청장 등 양 도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의 길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는 상호 관광시설 이용 혜택 제공, 청소년 교류캠프 및 진로체험 멘토링 지원 등 문화·관광·청소년 등 다방면의 교류를 약속했다.
아울러 양 도시는 귀농·귀촌 희망자 정착 지원, 공공 및 민간분야 워크숍 행사 연계 등 교류의 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정식을 마친 이후 강북구 관계자들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인'장이익어가는마을'을 찾아 전통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좌구산 휴양랜드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증평의 자연과 관광 인프라를 체험했다.
이 군수는"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도시 모두 상생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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