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와퍼, 사장님 몰래 3900원… "딱 6일까지 진행"

버거킹 '사장님 출장 기념' 프로모션이 6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버거킹 햄버거 사진. /사진=버거킹 인스타그램 캡처

버거킹이 만우절을 맞아 시그니처 메뉴 와퍼를 20년 전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장님 출장 기념' 프로모션이 6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지난 1일 버거킹은 만우절을 맞아 6일까지 대표 메뉴인 와퍼를 20년 전 가격으로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사장님 몰래'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사장님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직원들이 몰래 파격 할인을 준비했다는 설정이이다.

행사 기간 동안 기존 7200원의 와퍼와 불고기와퍼는 각각 3900원에 제공된다. 7800원의 치즈와퍼는 4500원에 즐길 수 있다. 세트로 변경하면 4300원이 추가된다.

버거킹 관계자는 "이번 '사장님 출장 기념' 프로모션은 만우절을 맞아 버거킹만의 위트 있는 콘셉트를 담아 기획한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재미와 실속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