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유재석이 배우 최다니엘의 잇따른 말실수에 결국 '손절'을 선언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는 '못다 한 이야기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이날 영상에는 지난번 출연했던 한상진, 최다니엘, 남창희가 출연해 1시간 18분 동안 에피소드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최다니엘은 조선 22대 왕 이산을 '아산'이라고 칭하거나 제주도 여행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성 박물관'을 '성기 박물관'이라고 말하는 등 잇따른 말실수로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한상진이 재빨리 '성 박물관'으로 정정했지만, 제작진은 '음절 하나로 큰 파장'이라는 자막을 내보내 웃음을 더했다. 최다니엘의 19금 발언에 현장 카메라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고 녹화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이에 유재석은 "얘들 다시는 안 부를게요.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다시 토크하기 쉽지 않다"며 손절을 선언했다. 제작진은 '사상 최초 계주 손절 손님'이라는 자막으로 웃음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최다니엘은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성 박물관에서 먹는 것도 다 그 모양으로 생겨가지고.."라고 덧붙여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한상진은 지난번 '핑계고' 출연 이후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는 "과거 '나혼산' 초대 멤버였다가 빠졌다는 에피소드를 핑계고에서 말한 뒤 '나혼산' 이지선 PD님에게 연락이 왔다. 같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지난주에 첫 녹화를 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형사들의 범죄 예방 토크쇼에 들어갔다. 다 핑계고 덕분이다. 핑계고 만세"라고 두 손을 번쩍 들었다.
최다니엘은 "오늘 왜 이렇게 힘을 주냐"고 태클을 걸었고, "형은 자화자찬이 심하다", "승부욕은 없는데 과시욕이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최근 다른 예능에서 어머니가 4살 때 돌아가셔서 아버지가 키웠다고 고백했던 최다니엘은 "공부를 일찍 포기했다. 초1 때 공부 좋아하는 게 아니니까 하지 말자 생각했다. 그런데 받아쓰기 0점을 맞고 나도 어이가 없어서 아버지에게 말했더니 '100점 맞기 어려운데 0점은 더 어렵다'며 장난감 선물을 사주셨다. 그 이후로 받아쓰기 70점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만약 우리 아들 지호가 0점 받으면 기가 막힐 것 같다. 자기가 답을 안 쓴 것도 아니고 다 썼는데 0점을 맞으면 본인이 얼마나 놀라겠냐. 너 많이 놀랐겠다 해주겠지만 장난감까지는 못 사줄 것 같다"며 최다니엘 아버지의 남다른 육아법에 감탄했다.
최다니엘은 "처음 연예계 데뷔하려고 할 때 아버지가 반대하셨다. 도와줄 게 없어서 미안하다는 말을 엄청 많이 하셨다"며 남다른 부정을 엿보이게 했다.
이날 최다니엘은 드라마 샤워신을 앞두고 남다른 준비 방법을 말했다. 한상진은 "샤워신이 있는데 헬스장을 다니지 않고 집에 가는 길에 마트에서 할인하는 소고기 한 덩이 먹고 턱걸이 10개 하니까 가슴이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어떻게 그렇게 해서 사람이 근육이 나오냐. 꾸준히 집에서 운동한 거다. 그런데 헬스장 가지 않고 집에서 24시간 안에 윗몸일으키기 100번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싶어서 하루 종일 나눠서 100번 한다. 3개 하고 쉬고 나중에 5개 하고 쉬고 해서 100번 채운다. 그러면 근육이 나온다"고 말해 타고난 '근수저'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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