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안면이 고향인 신규식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가 4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신 대표는"어릴 적 자라온 고향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정면 지역사회단체들이 이날 관내 출생 가정 2가구를 찾아 각각 80만 원씩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올해 관내에서 한 달 사이 2명의 아이 출생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지역 전체가 축하와 환영의 분위기로 따뜻하게 물들고 있다.
이에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관단체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지도자협의회, 귀농귀촌협의회 등 지역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것이다.
지역단체들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앞서 1일에는 국제농약종묘마트(대표 정성호)가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장학금 100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2016년에 설립된 국제농약종묘마트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종자·농약 등 농자재 유통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3월 31일에는 충북옥외광고협회 괴산군지부(지부장 김흥순)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회는 이번에 기탁받은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의 학업 장려 등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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