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심형래가 KBS개그맨 시절 타 방송사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던 사연을 밝혔다.
4일 온라인 채널 ‘임하룡쇼’에선 ‘코미디 전설들의 리턴즈 우린 평생 가는 거야~ | EP13.심형래 | 임하룡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심형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임하룡과 추억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심형래는 명품 개그콤비로 활약한 임하룡의 첫인상에 대해 “진짜 연기 잘하셨다. 왜냐하면 애드리브도 좋고 순발력이 대단했다. 개그맨들은 타이밍이 중요한데 형님이 때리는 것도 정말 맛있게 때린다. 이 형한테 많이 맞아서 지금 상태가 이렇게 된 것”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하룡이 형을 잘 만났다. 하룡이 형 같은 캐릭터가 없었으면 나같은 캐릭터도 없었을 것”이라고 떠올렸다.
이어 심형래는 당시 KBS코미디언이던 자신에게 MBC에서 스카우트 제안이 왔었다고 떠올리며 “미국에 2년 유학 보내주고 그때 당시에 3천만 원이면 아파트 한 채 값이었다. 당시 조건이 3천만 원에 유학 갔다 오면 TV 3개, 라디오 2개였다. 근데 당시 가지 않았다”라고 떠올렸다.
“왜 안 갔나?”라는 질문에 심형래는 “그냥 뭐 KBS가 나 뽑아줬으니까”라고 말했고 임하룡은 “안 가길 잘했다. 갔으면 내가 없었는데 누가 받쳐주겠나”라고 강조했다. 이에 심형래는 “맞다. 사실 하룡이 형 때문에 안 갔다. 지금 봐도 연기를 정말 잘한다”라고 임하룡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임하룡의 영화를 보고 연기를 너무 못하더라고 디스하며 “형은 TV체질이다”라고 말하며 임하룡을 들었다놨다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임하룡은 “나를 칭찬하는 거야, 죽이는 거야?”라고 질문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임하룡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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