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사태' 성금 925억 답지…대피소에 3천200명 머물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산불 사태' 성금 925억 답지…대피소에 3천200명 머물러

연합뉴스 2025-04-04 21:59:30 신고

3줄요약
안동 산불 이재민들, 농사일로 일상 회복 시도 안동 산불 이재민들, 농사일로 일상 회복 시도

(안동=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 안동시 일직면 명진2리 주민들이 안동체육관 임시텐트에 머물며 매일 아침저녁으로 마늘밭과 땅콩밭을 오가고 있다. 사진은 마늘 밭에서 비료를 뿌리는 모습. 2025.4.2 hsb@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산불 사태'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에서 답지한 구호 성금이 900억원을 넘어섰다.

4일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구호협회 등에서 모금한 성금이 모두 925억1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 중 2천5세대·3천238명이 여전히 대피소 186곳에 머물고 있다.

시설물 피해도 꾸준히 불어나면서 주택 3천960곳, 농축산시설 2천434곳, 국가 유산 34곳 등 모두 7천544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산불 사태로 인한 전체 인명 피해는 82명이다. 사망자 31명, 중상자 9명, 경상자 42명이다.

산불 영향을 받은 산림 규모는 11개 지역·4만8천238㏊로 집계됐다.

shlamazel@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