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 중국서 엔터사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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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정우성, 중국서 엔터사 회동

경기연합신문 2025-04-04 20: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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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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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기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중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와의 교류를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이들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최근 두 배우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여 알리바바그룹의 엔터테인먼트 계열사 등 여러 회사 관계자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교류를 목적으로 한 이번 만남에서는 총 6~7곳의 엔터사 관계자들과 한중 양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특히, 이정재와 정우성은 중국의 유명 배우 저우둥위와도 만나 조촐한 파티를 가졌다. 이 만남은 저우둥위가 제작사 대표를 통해 두 배우에게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되었다고 한다. 소속사는 "이번 만남은 작품이나 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순수한 문화 교류의 목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SNS인 웨이보에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각각 청색과 흰색 점퍼를 입고 고급 시가 바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곧이어 저우둥위도 검은색 코트를 입고 모자를 쓴 채 직원들과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이들 세 사람은 약 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웨이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 매체들은 이정재와 정우성이 한국 연예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임을 강조하며, 이들의 만남이 한중 간의 영화 합작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저우둥위는 이전에 해외 진출을 시도한 바 있으며, 이정재는 영화 '헌트'를 통해 감독으로도 데뷔한 바 있다. 저우둥위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먼 훗날 우리', '소년시절의 너' 등으로 한국에서도 친숙한 배우로,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

이번 만남은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가 한중 간의 문화 교류를 강조하는 가운데 이루어져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 또한 이정재와 정우성의 방문이 한중 영화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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