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희 칼럼] 어린이보험 가입할 때, 간병 입원 일당 특약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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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칼럼] 어린이보험 가입할 때, 간병 입원 일당 특약이 필요할까?

베이비뉴스 2025-04-04 17:54:00 신고

어린이보험은 단순히 의료비를 보장하는 역할을 넘어, 부모가 아이를 간병할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까지 줄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실손의료보험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 간병입원일당 특약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갑작스럽게 입원했을 때, 부모가 직접 간병을 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간병입원일당 특약이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보자.

어린이보험은 단순히 의료비를 보장하는 역할을 넘어, 부모가 아이를 간병할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까지 줄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베이비뉴스 어린이보험은 단순히 의료비를 보장하는 역할을 넘어, 부모가 아이를 간병할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까지 줄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베이비뉴스

◇ 실손의료보험만으로는 부족할까?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아플 경우 당연히 직접 간병을 하게 된다. 그러나 병원에 상주하며 아이를 돌보다 보면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직장인 부모의 경우, 휴가를 내거나 무급휴직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며, 자영업자의 경우 직접적인 수입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실손의료보험으로 기본적인 치료비는 보장받더라도 링거, 주사 치료, 추가 검사비 등 비급여 항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비용은 부모가 부담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간병입원일당 특약이 있다면, 하루 최대 15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추가적인 병원비와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 천사간병협회를 통한 보상 청구 가능성

최근 부모들이 주목하는 또 다른 방법은 천사간병협회를 활용하는 것이다. 천사간병협회는 보호자가 직접 간병을 하더라도 공식적인 간병인 등록 절차를 통해 보험 청구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를 통해 부모가 아이를 직접 돌보면서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보험사마다 간병입원일당 지급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가입 전 약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사례: 간병입원일당 특약 가입 여부에 따른 차이

사례 1: 폐렴으로 10일간 입원한 4살 도윤이

1) 간병입원일당 특약 가입한 경우

-간병입원일당: 15만 원 × 10일 = 150만 원 지급

-질병입원일당: 5만 원 × 10일 = 50만 원 지급

-총 보험금 수령액: 200만 원

*실제 사용 예시: 추가적인 병원비(비급여 링거, 주사 치료, 검사비 등)로 70만 원 사용, 남은 130만 원은 부모의 경제적 손실 보전

설명: 도윤이 부모님은 실손보험만으로는 보장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비를 감당해야 했다. 하지만 간병입원일당 특약을 통해 지급된 금액 덕분에 추가 병원비를 걱정하지 않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었다.

2) 간병입원일당 특약 미가입한 경우

-질병입원일당: 5만 원 × 10일 = 50만 원 지급

-총 보험금 수령액: 50만 원

-추가 발생한 병원비: 비급여 치료 및 검사비 70만 원 중 일부만 보장, 부모의 경제적 부담 증가

-설명: 간병입원일당이 없는 경우, 실손보험에서 지원하지 않는 치료비를 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예상보다 많은 병원비 지출로 인해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

사례 2: 장염으로 5일간 입원한 2살 서우

1) 간병입원일당 특약 가입한 경우

-간병입원일당: 15만 원 × 5일 = 75만 원 지급

-질병입원일당: 5만 원 × 5일 = 25만 원 지급

-총 보험금 수령액: 100만 원

*실제 사용 예시: 추가적인 병원비(탈수 방지 링거, 추가 검사비 등)로 40만 원 사용, 남은 60만 원으로 부모의 경제적 손실 보전

설명: 서우 부모님은 치료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탈수 방지 주사, 추가 혈액 검사비 등을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간병입원일당 덕분에 이러한 비용을 충당할 수 있었고, 부모님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2) 간병입원일당 특약 미가입한 경우

-질병입원일당: 5만 원 × 5일 = 25만 원 지급

-총 보험금 수령액: 25만 원

-추가 발생한 병원비: 40만 원 중 일부만 보장, 부모의 경제적 부담 증가

설명: 서우 부모님은 예상보다 높은 병원비로 인해 큰 부담을 느꼈고, 다른 지출을 줄이거나 추가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보험 가입 시 부모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

✔ 실손의료보험과 정액형 보험을 함께 가입하여 보장 범위를 넓히기
✔ 간병입원일당 특약을 추가하여 예상치 못한 간병비 부담 줄이기 (1일 15만 원 보장)
✔ 질병입원일당(1일 5만 원)을 추가하여 입원 시 추가 보장 확보하기
✔ 천사간병협회를 활용해 가족 간병 시에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기
✔ 보험 가입 전 약관을 꼼꼼히 확인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최대로 활용하기

◇ 맺음말

아이를 키우면서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부모가 직접 간병하는 경우에도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실손보험만으로는 모든 비용을 충당하기 어렵다. 링거, 주사 치료, 추가 검사비 등 비급여 항목이 포함되면 병원비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간병입원일당 특약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다. 또한 천사간병협회를 적극 활용하면 보험 혜택을 더욱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다. 보험은 단순히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설계하고 활용해야 한다. 부모의 현명한 선택이 아이의 건강과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라이프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칼럼니스트 김진희. ⓒ김진희 라이프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칼럼니스트 김진희. ⓒ김진희

*칼럼니스트 김진희는 현재 라이프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과 기업의 재무설계를 돕고 있다. 메리츠 및 삼성생명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KB라이프파트너스 호앤에프지사 라이프앤플래너본부에서 개인과 법인의 재무 설계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보다 안정적이고 평안하게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특히 보험, 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활용해 보다 안정된 재정 상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기업에 대해서는 성장과 발전을 위한 재정적 촉진 역할을 하고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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