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다채롭게 조명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 기아,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국내외 주요 자동차 브랜드가 참여해 총 21종의 신차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디 올 뉴 넥쏘’는 기존 모델의 후속으로, 전기 모터의 출력이 150kW로 25% 증가하고 적재 공간도 510L로 확장돼 실용성을 높였다. 이 차량은 5분 충전으로 7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추가돼 외부 기기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편리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새로운 목적 기반 차량(PBV) 'PV5'를 공개하며, 사용자의 다양한 필요에 맞춰 실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LG전자와 협업하여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도 밝혔다. 제네시스는 두 가지 콘셉트카인 ‘엑스 그란 쿠페 콘셉트’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를 선보이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했다.
수입차 브랜드에서도 주목할 만한 신차들이 공개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T’를, BMW는 전기차 ‘뉴 i4 M50 xDrive’와 ‘뉴 iX M70 xDrive’를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 브랜드 BYD는 중형 전기 세단 ‘실’을 공개하며 예약을 시작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자동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HD현대는 스마트 굴착기 신모델을 공개하며 건설기계 분야에서도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육상, 해상, 항공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하여 모빌리티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서울모빌리티쇼는 30주년을 맞아 롯데그룹이 자율주행차와 수소 밸류체인 등을 선보이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여러 기업들이 참여해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제시하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넥쏘’를 통해 수소전기차의 비전을 실현하며, 친환경 수소전기차 모델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형 수소전기차는 2개의 인버터를 장착한 2-스테이지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을 90%까지 끌어올렸으며, 최고 모터 출력 150kW를 달성했다. 이 차량은 0km/h에서 100km/h까지 7.8초의 가속 성능을 자랑하며, 짧은 충전 시간으로 긴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현대차는 디 올 뉴 넥쏘의 세계 최초 공개를 기념하해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시작하며 차량 정보와 판매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고객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 요소를 통해 자사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회를 넘어 모빌리티의 미래를 탐구하는 중요한 장이 되고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혁신의 비전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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