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둥이 부츠, 체크 스커트, 민트 카디건. 딱히 꾸민 것 같지 않은데도 눈을 사로잡는다. 히밥이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신 거울 셀카 한 장은 그 자체로 완벽한 스타일링 교본이다.
아무렇지 않게 찍은 듯한 사진 속, 그녀는 부드러운 민트 컬러의 카디건을 살짝 걸치고, 잔잔한 체크무늬의 플리츠 스커트로 봄 분위기를 입었다. 심플한 화이트 탑 위에 실용적인 벨트백을 매치하고, 발끝까지 시선을 끄는 화이트 롱부츠로 마무리했다.
무심한 듯 툭 걸친 카디건과 허리를 강조한 벨트 디테일이 이룬 대비는 자연스러운 곡선을 살려내며 그녀만의 스타일을 완성시킨다. 상큼하면서도 단단한 인상을 남기는 코디다.
특히 롱부츠 위로 올라오는 니삭스는 전체적인 룩에 아찔한 포인트를 더한다. 실루엣을 정돈하면서도 히밥 특유의 장난기와 발랄함을 놓치지 않는 균형. 꾸민 듯 안 꾸민 듯, 이 매력은 설명보다 직관에 가깝다.
거울을 향해 핸드폰을 든 히밥의 표정은 여유롭고 편안하다. 마치 “그냥” 입었을 뿐이라는 듯, 본인의 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여유가 느껴진다. 그럼에도 모든 요소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이 룩은 절대 우연처럼 보이지 않는다.
민트, 화이트, 브라운이 이룬 부드러운 색감의 조합은 계절과도 어울린다. 스커트의 주름이 만들어내는 볼륨감은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퍼지며, 마치 봄바람을 담은 듯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룩 하나로 시즌의 분위기를 완전히 전환시킨 셈이다.
어디 하나 튀는 아이템 없이 전체적인 조화를 만들어낸 스타일링은 히밥이 얼마나 섬세한 감각을 지녔는지를 증명한다.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하고, 사랑스럽지만 과하지 않다.
히밥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먹방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오프라인 활동도 이어가며 자신만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콘텐츠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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