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예지가 여름을 한 발 앞서 맞이했다.
로저 비비에와 함께한 그녀의 선택은, 심플하지만 섹시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예지는 청량한 데님 미니드레스로 시선을 압도한다.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실루엣의 원피스는 그녀의 몸매 라인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소녀와 여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어깨가 드러나는 디자인은 단정함 속에서도 도발적인 무드를 살리고, 끝까지 이어지는 맨다리는 어떤 액세서리보다 강렬하다.
예지는 여기에 라피아 소재의 샌들과 토트백을 더해 한층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무드를 완성했다.
베이지 톤의 아이템은 전체적으로 따뜻한 컬러 팔레트를 이루며, 여름 햇살과 어우러지는 휴양지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이처럼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긴 룩은, 데일리에도, 특별한 하루에도 모두 어울린다.
한 손에 든 백은 브랜드 특유의 정제된 고급스러움을 상징하고, 손끝에 스친 그녀의 애티튜드는 브랜드가 말하고자 하는 ‘도시 속의 로맨티시즘’을 표현한다.
화려하지 않지만, 그렇기에 더 눈에 들어온다.
부드러운 질감과 은은한 광택을 지닌 백과 슈즈는 전체 룩의 균형을 잡아주며, 예지의 맑은 피부톤과도 찰떡같이 어우러진다.
풍성한 갈대와 화이트 톤 오브제들이 가득한 공간은 마치 파리의 부티크 숍을 연상시키며, 그녀의 포즈 하나하나에 스토리를 더한다.
이번 화보는 로저 비비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라르도 펠로니의 손끝에서 완성됐다.
그가 연출한 무대 위에서 예지는 브랜드 뮤즈로서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배경과 의상, 소품, 그리고 예지의 시선까지. 모든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브랜드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이번 스타일링은 봄과 여름의 경계에서 마주하는 여성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했다.
짧은 기장의 원피스는 예지의 매끈한 각선미를 강조하며, 동시에 걸을 때마다 자연스레 흔들리는 실루엣으로 생동감을 더한다.
이는 로맨틱한 분위기와 쿨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그녀만의 패션 언어라 할 수 있다.
예지는 패션뿐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무대 위에선 강렬한 퍼포먼스를, 카메라 앞에선 부드럽고 감각적인 이미지로 끊임없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이번 화보 역시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을 응축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이 계절, 예지는 로저 비비에와 함께 여름을 부른다.
그리고 우리는 그녀의 선택을 통해 한 발 빠른 계절의 감각을 엿본다.
지금, 그녀가 있는 그곳은 여름이다.
최근 예지는 화보 촬영 외에도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ITZY의 컴백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활동 역시 활발히 펼치고 있다.
다가올 여름, 그녀의 또 다른 변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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