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기일에 ‘16개월 침묵’ 끝냈다...맨시티 1700억 윙어, “우리 가족에게 항상 힘든 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동생 기일에 ‘16개월 침묵’ 끝냈다...맨시티 1700억 윙어, “우리 가족에게 항상 힘든 날”

인터풋볼 2025-04-04 05:36:07 신고

3줄요약
사진 = 토크스포츠
사진 = 토크스포츠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잭 그릴리쉬가 길었던 득점 가뭄을 끝냈고 세상을 떠난 동생을 추모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15승 6무 9패(승점 51점)로 4위에, 레스터는 4승 5무 21패(승점 17점)로 19위에 위치하게 됐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쟁을 이어갔다. 현재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4위를 놓고 경쟁이 치열한데 승점 3점을 따내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릴리쉬의 득점이 반가울 듯하다. 그릴리쉬는 전반 2분 사비뉴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이후 맨시티는 오마르 마르무쉬의 추가골을 더해 2-0 완승을 거뒀다.

그릴리쉬의 16개월 만 리그 득점이었다. 그릴리쉬는 지난 시즌 1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골을 터뜨린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골 맛을 보지 못했었다. 당연히 이번 시즌 들어서는 레스터전 득점이 첫 골이다.

공교롭게도 그릴리쉬가 긴 침묵을 끝낸 레스터전은 그릴리쉬 친동생의 기일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그릴리쉬는 “좋은 하루였다. 내 남동생이 오늘로부터 25년 전에 세상을 떠났다. 이날은 항상 가족에게 힘든 날이다. 골을 넣어서 기쁘다. 부모님이 이곳에 계셨고 이날이 항상 가족에게 힘든 날이라고 생각하는데 골을 넣고 이긴 건 멋진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릴리쉬는 자신의 SNS에 “항상 나와 함께 한다. 특히 오늘 그렇다. 킬란, 당신을 위한 것이다”라며 추모 게시글도 올렸다. 자신이 골을 넣고 세리머니하는 사진과 친동생 킬란의 묘지 사진을 게시했다. 그릴리쉬의 친동생 킬란은 1999년에 태어나 2000년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친형 그릴리쉬가 4살 때의 일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그릴리쉬는 놀라운 선수다. 난 (동생의 기일)그 일을 몰랐다. 온 가족이 얼마나 힘든지도 상상할 수 없다. 오늘 그를 기억하는 건 좋은 일이다. 매일 기억할 것이고 골을 넣고 좋은 경기를 펼친 것도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토크스포츠
사진 = 토크스포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