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담양군수 취임식에서 정철원 군수가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박영길 기자
전남 담양군이 3일 담빛농업관에서 정철원 신임 담양군수 취임식을 진행했다.
정철원 군수는 "담양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며 "담양을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범으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임군수의 공약사항을 착실하게 마무리하고 천년담양의 미래를 위해 '더 정직하게, 더 철저하게, 더 원칙있게' 담양발전의 기틀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담양은 변화의 중심이 될 것이다. 호남정치가 변하고, 대한민국 정치가 바뀔 것"이라며 담양 군민의 자부심을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철원 군수는 선거 공약으로 '담빛 관광타운 조성', 담양역세권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농어촌기본소득 도입, 노후 걱정없는 100세 행복도시, ESG 미래성장산업 중심지 육성 등을 제시했으며 지난 2일 열린 재보궐선거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전체 투표자 2만 4969명 중 51.82%인 1만 2860표를 획득해 당선돼 조국혁신당 1호 자치단체장 타이틀을 얻게 됐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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