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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담양군수 선거 개표율 80%를 넘어선 가운데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51.62%(1만 246표)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8.37%(9602표)를 얻었다.
4·2 담양군수 재선거는 최종 61.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022년 지방선거(63.8%)보다 소폭 낮은 수치였지만, 이날 치러진 지자체장 재보궐선거 서울 구로구 25.9%, 충남 아산시 39.1%, 경북 김천시 46.4%, 경남 거제시 47.3%)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정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담양군민 여러분의 용기 있는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담양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신호탄”이라면서 “ 조국혁신당 1호 단체장으로서 조국혁신당의 12명의 명예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호남정치를 바꾸고 담양을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범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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