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톡스]톰 리 “트럼프는 증시 랠리 원해”…투자자들에게 ‘버티라’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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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톡스]톰 리 “트럼프는 증시 랠리 원해”…투자자들에게 ‘버티라’ 조언

이데일리 2025-04-02 21:44:53 신고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월가의 대표적 강세론자인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 창업자 겸 리서치 책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증시 상승을 원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당장의 조정에도 주식을 계속 보유할 것을 조언했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공식 석상에서 “나는 시장을 보지 않는다. 강한 나라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톰 리는 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톰 리는 증시 급락 시 트럼프 행정부가 정책을 수정할 수 있다는 이른바 ‘트럼프 풋’이 작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상황에서 트럼프가 증시 반등을 원할 수밖에 없는 여러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첫 번째 이유는 정치적 명분이다. 트럼프가 추진 중인 관세 정책이 정치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주식시장이 반등한다면 그의 무리한 협상 방식에 정당성을 부여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톰 리의 분석이다.

두 번째 이유는 지지율과 소비자 심리의 변화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에 대한 지지율은 하락하고 있으며 소비자 심리 및 제조업 관련 지표 역시 부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관세로 인한 경기 부담이 현실로 작용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 이를 반전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증시 랠리는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세 번째는 경제적 안정성과 관련된 부분이다. 주식시장이 급락하게 된다면 이는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정부는 이를 복구하기 위해 대규모 재정 부양책을 써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톰 리는 “이는 재정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부담스러운 결과이기 때문에 트럼프가 이를 선제적으로 막고자 하는 의지가 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기업의 리쇼어링, 즉 해외에서 미국으로 생산기지를 옮기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이를 실현하려면 ‘우호적인 자본시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톰 리는 실제로 지난 2023년 S&P500의 연말 지수를 정확히 예측했으며 2024년에도 근접한 전망을 제시해 월가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 그는 올해 연말 S&P500 목표치를 6600포인트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까지 나온 전망 중 가장 낙관적인 수준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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