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및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미국 내 일부 모델의 판매를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 뉴스 등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GLA 등 저가 모델의 판매 중단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3일 새벽 4시부터 모든 수입차에 대해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인상된 관세를 고객에게 전가하지 않을 경우, 저 가격대 모델에서는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판매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아직 발표하지 않은 자동차 관세의 세부 사항에 따라 판매 중단 철회를 재고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부과에 대해 이탈리아 페라리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 가격을 최대 10%까지 인상한다고 발표했고 현대자동차도 미국 딜러사에 대해 관세 부과 시점 이후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는 사실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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