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母 이향란, 부족함 없이 나 키워…’폭싹’ 촬영하며 생각 많이 났다”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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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母 이향란, 부족함 없이 나 키워…’폭싹’ 촬영하며 생각 많이 났다” [인터뷰②]

TV리포트 2025-04-02 06:44:51 신고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문소리가 ‘폭싹 속았수다’ 공개 후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2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박해준 인터뷰가 진행됐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문소리는 극 중 세침떼기 문학소녀에서 좌판에서 오징어를 파는 씩씩한 엄마가 된 오애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폭싹 속았수다’는 애순과 관식의 사랑 외에도, 가족간의 끈끈한 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에 작품을 본 부모님의 반응을 궁긍해하자, 문소리는 “(어머니는) 분명 우시면서 보셨을거다. 그런데 저한테는 별다른 이야기 안하셨다. 아버지만 자랑스럽다고 문자를 보내주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일흔에 신인 배우로 데뷔한 ‘문소리 엄마’ 이향란. 문소리는 “(작품이) 전반적으로 어머니 세대와 비슷하다. 저희 엄마는 22살에, 일찍 저를 낳으셨다. 그래서인지 생활력 강하게 살아오셨다. 아이들을 부족함 없이 키우려고 최선을 다하셨다. 제가 양가의 첫아이인데, 그래서 그런지 친척들까지 많은 사랑을 주셨다. 돌이켜보면 그렇게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는데,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를 부족함 없이) 키우시려고 일생을 노력하신 점이 굉장히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게 했다. 개별적인 상황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그들의 상황이 모자라거나 노력을 못해서 그런게 아니었구나 싶다. 저였다면 저들의 반만큼도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딸의 반응에 대해서는 “재밌다고 그러더라. 울었냐고 물었더니 ‘눈물이 나려고 했는데, 엄마가 나오니까 안 울었다’라고 답했다. 아무래도 (작품에) 엄마가 나오니까 마음 놓고 울기가 좀 그랬던 것 같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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