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공백이 생겼다. 김민재 출전이 불가피하다.
독일 ‘TZ’는 1일(한국시간) “뮌헨 수비진에 문제가 생겼다. 김민재가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서야 할 정도다. 알폰소 데이비스,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등이 장기간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뮌헨 수비진이 무너졌다. 지난 3월 A매치에서 데이비스와 우파메카노가 부상을 입었다. 데이비스는 올 시즌 다시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우파메카노의 부상도 회복까지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끝이 아니었다. 측면 수비수와 중앙 수비수로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토가 중족골 골절 부상을 입었다. 지난 여름 뮌헨에 합류한 뒤 중족골만 벌써 세 번째 다친 이토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이토는 3개월가량의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
김민재에게 부담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TZ’는 “뮌헨은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야심한 목표를 추구하는 이번 시즌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있다”라며 “김민재 역시 100% 컨디션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최근 아킬레스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민재는 대표팀 소집에도 불참했다. 김민재는 심각한 선수 부족으로 인해 장크트파울리와 경기에서 90분을 뛰었다. 원래 계획은 휴식이었다”라고 더했다.
이어서 “김민재는 허리에 문제가 생겨 현재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최악의 시기에 일어났다”라며 “김민재는 모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추가 부상자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최근 김민재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을 참고 경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지난 3월 A매치를 앞두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뮌헨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는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몇 주간 출전하기 어렵다. 그동안 너무 많이 뛰었다”라고 밝혔다. 결국 대한축구협회는 김민재의 소집을 해제했다. 그는 뮌헨에서 회복에 전념했다.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국가대표팀에서 굉장히 중요한 선수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뮌헨에서 선수 예방 차원에서 보호를 하지 않다 보니 결과적으로 우리가 중요한 일정에서 큰 선수를 빼고 경기에 나가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김민재에 대한 부상 위험 신호는 지난해부터 있었다. 그걸 우리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다만 지금 상황에서 우리가 중요한 선수라고 해서 기용하는 건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맞지 않았다. 과감하게 배려해서 휴식을 줬다”라고 덧붙였다.
뮌헨 수비진이 부상으로 붕괴되면서 김민재가 다시 뛰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도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기에 부상이 우려된다. 콤파니 감독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