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엄마로서 최선 다해” (‘아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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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엄마로서 최선 다해” (‘아빠하고’)

TV리포트 2025-04-02 00:26:45 신고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박한별이 쏟아지는 이혼 권유에도 가정을 지킨 이유에 대해 “엄마로서 아이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며 오열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6년 공백을 깨고 방송에 복귀한 배우 박한별과 전 축구 감독인 그의 부친이 출연했다. 부녀는 육지를 떠나 함께 지내고 있는 제주도에서 일상과 더불어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뎌낸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이날 박한별은 남편이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지난 2019년 당시 모든 광고와 캐스팅이 무산되고 아이와 단둘이 있는 집에 모르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등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고 말했다. 주위에서 이혼을 권유하는 말들이 쏟아졌지만 “아이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가정을 뺏을 수는 없었다. 엄마로서 최선을 선택했다”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가정을 가장 중요시하고 그런 선택을 한 이유는 아이들이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컸을 때 분명히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한별 이야기를 듣던 이승연은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드는 생각들은 비슷한 것 같다. 잘 살아내서 보여주는 것이 엄마 역할인 것 같다”고 공감했다.

끝으로 박한별은 사건 이후 2~3년 기억이 많지 않다며 “너무 괴로운 일이어서 뇌가 지워버린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떠올려보니 눈물이 참아지지 않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박한별 부녀의 제주도 일상이 담긴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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