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39개대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해 의대교육이 1년여 만에 정상화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제대 의대생 74.6%가 등록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1일 지난달 31일 기준 의대생 복귀 현황은 96.9% 수준이며, 제적자는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인제대 학생 370명의 복학이 완료돼 4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나, 납부 거부 의사를 밝혀 제적 예정자로 포함됐다. 인제대 의대 등록 거부 인원은 전체 의대 40개 재적생의 2.5%다.
이에 교육부는 “의대생 복귀를 통해 의대교육 정상화가 시작됐다고 생각한다”며 “대학별 의과대학의 수업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의총협‧KAMC 등 의학교육계와 종합적으로 논의해 모집인원 조정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교육부는 정례브리핑에서 ‘전원 복귀’의 기준을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때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등록을 마친 의대생들이 실제로 수업에 참여할지 살펴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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