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산불 피해복구 위해 적극적인 지원 약속

 

▲ 서울특별시의회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신속한 대응과 함께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산불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 발생 이후 원내 긴급회의를 통해 시 및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영남 지역의 산불 상황 종료 및 향후 피해 복구를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시도 이와 관련해 총력 지원에 나섰고, 산불피해지원금에 이어 지역교류협력기금을 활용하여 구호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기금운용계획 변경안(50억원 규모)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국민의힘 측은 구호예산 확보로 지역에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임시회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상임위-예결위-본회의 등 신속한 안건 처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의회 차원의 자원봉사에 함께 참여하여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들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성배 대표의원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 발생으로 일상을 잃어버린 이재민분들을 위한 지원에 국민의힘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 지원과 함께 의회 차원에서 관내 각 기관들과 함께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