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경남 밀양은 맑은 날씨를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고, 부분적으로 흐림이 예보된 봄철 전형적인 기상이 예상된다.
4월 1일과 2일은 최저기온 1도, 최고기온 18~19도이며, 4월 5일부터는 점차 기온이 올라 8일에는 24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며, 4월 5일과 10일만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가 예보되어 있다.
기온 변화가 큰 만큼, 아침저녁에는 얇은 니트나 점퍼, 바람막이 등을 착용하고, 낮에는 셔츠나 가벼운 긴팔 옷차림이 적절하다. 기온이 크게 오르는 4월 7일부터는 봄철 경량 옷차림으로 활동하기 좋고, 비 예보는 없어 야외 활동에 유리하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밀양에서는 야외 중심의 여행지를 추천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밀양 영남루는 남천 위에 위치한 누각으로, 봄 햇살 아래 고풍스러운 풍경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인근의 밀양강 산책로는 강변을 따라 걷기에 좋은 코스로 4월 초 봄기운을 느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싶다면 표충사와 재약산 얼음골 일대가 추천된다. 특히 재약산은 봄철 산행지로 인기가 있으며, 얼음골 계곡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걷기 좋은 장소다. 위양지는 수양버들과 전통정자가 어우러진 정원형 저수지로, 사진 촬영 명소로도 손꼽힌다.
실내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경우 밀양시립박물관이나 밀양 아리랑 아트센터에서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저녁 시간에는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카페거리에서 지역 분위기를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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