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자사 브랜드명인 ‘젝시믹스’(XEXYMIX)로 사명을 변경한다. 고객과 주주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전략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 3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젝시믹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D2C(소비자 대상 직접판매) 전문기업으로 젝시믹스 외에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했다.
지난 2022년부터 젝시믹스 글로벌 브랜드화를 회사의 중장기적 사업 목표로 설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왔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는 대신 골프와 키즈, 러닝 등으로 신규 카테고리를 젝시믹스 내에서 다각화하는 ‘원 브랜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일본, 중국, 대만 등 3개의 법인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경쟁력 높은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기업의 비전과 미션을 새롭게 정의하는 기회”라며 “임직원 모두 애슬레저 브랜드 전문 회사로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