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韓탄핵안 발의 준비…민주 동참받아 본회의 보고 목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혁신당 "韓탄핵안 발의 준비…민주 동참받아 본회의 보고 목표"

연합뉴스 2025-04-01 10:34:06 신고

3줄요약

"한덕수·최상목 탄핵안 둘다 본회의에 보고되도록 앞장설 것"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 앞서 기념촬영하는 조국혁신당 의원단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 앞서 기념촬영하는 조국혁신당 의원단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조국혁신당 의원단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하기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3.31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조국혁신당은 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준비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의 동의를 받은 뒤 오후 본회의에 보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상범 구로구청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의원총회에서 "한 권한대행 탄핵안을 오늘 오후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보고하기 위해 오전 중 발의 요건 100명을 채워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황 원내대표는 "지금의 총체적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헌법 기관은 국회로, 국회가 적극 나서 비정상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민주당 의원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황 원내대표는 "오후 본회의에서 한 권한대행과 직전 권한대행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명에 대한 탄핵소추안 보고가 이뤄지도록 혁신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무위원 탄핵소추안은 재적의원 3분의 1(100명) 이상이 발의하면 그 이후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보고되고, 보고가 이뤄지면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이 진행된다.

혁신당은 자당 의원 12명에 더해, 추가로 의원 88명의 동의를 얻어 즉각 한 권한대행 탄핵안을 발의한다는 계획이다. 최 부총리 탄핵안은 지난 21일 야5당이 공동 발의해둔 상태다.

황 원내대표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한 권한대행 탄핵에 대해 아직 결정을 못 하고 고심하고 있으나 당론 여부와 관계없이 개인 소신으로 탄핵안 발의에 참여하겠다는 의원들이 꽤 있다"며 "오늘을 포함해 상시 본회의가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