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과 바다, 야자수 나무가 늘어선 해변 도로. 그 풍경 한가운데서 강렬한 빨간색 아우터를 입고 여유로운 포즈를 취한 공민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청량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그녀의 모습은 그 자체로 ‘청춘’이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만든다.
공민지는 큼지막한 레이싱 스타일의 레드 집업 점퍼를 루즈하게 걸쳤다. 레드 컬러 특유의 생동감은 해변의 여유로운 풍경과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안에는 심플한 화이트 크롭 티셔츠를 매치해, 발랄하면서도 스포티한 무드를 강조했다. 티셔츠에 적힌 ‘Hey, Jolly Lily’라는 레터링은 그녀의 장난스러운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팬츠는 무릎 아래로 오는 딥 네이비 컬러의 캡리 팬츠를 선택했다. 무심하게 접힌 밑단과 탄탄한 핏이 자연스러운 멋을 완성하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더해진 화이트 스니커즈는 편안함은 물론, 전체적인 룩의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한다. 발목에는 양말을 살짝 보이게 스타일링해 감각적인 포인트도 잊지 않았다.
버킷햇은 그녀의 캐주얼한 무드를 완성하는 키 아이템이다. 데님 톤의 패턴이 들어간 모자는 붉은 아우터와 대비를 이루면서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머리는 내추럴하게 풀어내렸고, 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한 그녀의 표정엔 장난기 어린 여유가 담겨 있다. 마치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기 직전의 설렘처럼.
공민지의 이번 스타일링은 아이템 하나하나가 독립적으로 개성을 가지면서도, 전체적으로는 무리 없이 어우러지는 완성도 높은 캐주얼 룩이다. 봄 햇살과 해변, 바람과 잘 어울리는 룩은 당장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든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녀의 자신감 있는 태도다. 어떤 룩도 자신만의 분위기로 완성해내는 힘이 그녀에게는 있다.
이번 룩은 단순히 예쁜 옷을 입은 것이 아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선 공민지는 누군가의 휴식이자, 누군가의 동경이고, 동시에 자신만의 길을 걷는 한 사람의 청춘이다. 스타일은 곧 태도라는 말을 증명하듯, 그녀의 이번 해변 패션은 특별한 의미를 남긴다.
사진 속 장소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녀가 서 있는 도로, 손에 감긴 햇살, 그리고 푸른 하늘 아래 빛나는 웃음. 그 무엇보다 아름다웠던 건, 지금 이 순간을 즐길 줄 아는 공민지의 자유로운 마음이다.
공민지는 최근 다양한 활동과 함께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봄을 맞아 짧은 여행을 즐기며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다가오는 시즌, 그녀의 다음 패션도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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