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김은숙, 손석희와 만남…'만우절 가짜뉴스' 같은 특급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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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김은숙, 손석희와 만남…'만우절 가짜뉴스' 같은 특급 만남

메디먼트뉴스 2025-04-01 04:0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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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싸인', '시그널', '킹덤'의 김은희 작가와 '파리의 연인', '미스터 션샤인', '더 글로리'의 김은숙 작가가 손석희 전 앵커와 만난다. 4월 1일 밤 9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다. 방송 인터뷰에 잘 나서지 않는 두 사람이 동시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 방송가에서는 '만우절 가짜뉴스 같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김은희 작가는 대표작 '시그널'의 속편 '두 번째 시그널'의 원고를 마무리 중이며, 김은숙 작가는 최근 세계적으로 흥행한 '더 글로리'에 이어 차기작 '다 이루어질지니'의 제작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장르와 로맨틱 코미디 분야에서 각자 정상에 오른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가 작가의 예술이며, 대사로 기억된다는 점에서 김은희, 김은숙 작가는 대표적인 작가로 꼽힌다. "거기도 그럽니까? 그래도 20년이 지났는데… 뭔가 달라져 있겠죠?"(김은희 '시그널'), "이 안에 너 있다"(김은숙 '파리의 연인') 등은 수사 드라마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대표적인 명대사로 꼽힌다. 이들의 명대사가 탄생하게 된 과정도 소개될 예정이다.

두 작가는 이번 방송에서 드라마 작가로서의 고충과 현재 한국 사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특히 김은숙 작가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진 후에 녹화에 참여했다면 더 편안한 마음이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손석희 전 앵커가 "현재 사회상이 언젠가 드라마나 영화로 나올 것"이라며 두 작가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하자, 두 작가 모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질문들' 제작진은 "헌재 결정으로 인해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는 이번 시즌 부제처럼 시청자들이 잠시나마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손석희의 질문들'은 다음 주 방송일인 4월 8일, 헌재 결정 여부와 상관없이 탄핵 관련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헌재 결정 전이더라도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어 생방송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김은희, 김은숙 두 드라마 작가의 '질문들'은 4월 1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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