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웨이브컴퍼니가 2025년 3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대만 타이넥스 2(TaiNEX 2)에서 열리는 타이스포(TaiSPO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타이스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스포츠 전시회 중 하나로, 스포츠 및 피트니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브랜드와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로 제50회를 맞이한다. 웨이브컴퍼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대표 브랜드인 웨이브웨어(WaveWear)와 트랙미(TracMe)를 중심으로 글로벌 스포츠 및 피트니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웨이브웨어는 재활·한의원에서 사용되는 키네시올로지 테이프 기술을 적용해 운동 중 근육과 관절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스포츠 웨어로,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웨이브컴퍼니는 지난 1월 영국 지사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을 시작했다. 또한, HYROX와 같은 세계적인 대회에 참여하여 제품 성능을 검증받고 있으며, 웨이브웨어는 글로벌 퍼포먼스 액티브 웨어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랙미(TracMe)는 웨이브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스트레인 소프트 센서(TracSil)를 활용한 AI 기반 피트니스 코칭 서비스로, 관절 각도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재활 치료, 건강 관리, 피트니스 트레이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TracMe는 글로벌 스포츠 및 헬스케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번 타이스포에서도 주요 관심 제품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웨이브컴퍼니는 2020년 HYPE SPIN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글로벌 위너(Global Winner)'로 선정되었으며, ASPN(Asia Sports Tech Pioneer Network)으로 이름이 바뀐 하이프 스핀 엑셀러레이터의 추천을 받아 대만무역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특별 초청되었다. 이를 통해 웨이브컴퍼니는 글로벌 스포츠 테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웨이브컴퍼니는 MIKASA(미카사), D&M(디앤엠) 의 배구 전문 브랜드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서 국내 스포츠 산업에서도 점차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미국 및 유럽 주요 바이어들과의 협업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웨이브컴퍼니는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1월 영국 지사(Wavewear UK)를 설립하고 HYROX 대회를 겨냥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HYROX 대회에서 웨이브컴퍼니의 제품을 착용한 앰버서더 Tommy가 3위를 차지하며 후원 마케팅 효과를 입증했다.
웨이브컴퍼니의 조나연 대표는 "이번 타이스포 참가를 통해. 스포츠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웨어러블 및 스마트 피트니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웨이브컴퍼니는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타이스포 참가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웨이브컴퍼니의 전략은 향후 글로벌 스포츠 및 피트니스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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