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골프존뉴딘홀딩스가 사명을 '골프존홀딩스'로 변경하며 글로벌 골프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이번 사명 변경은 계열사와의 일원화를 통해 기업 정체성을 강화하고 그룹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안건을 통해 확정됐다.
골프존홀딩스는 브랜드 통합과 시너지 확대를 목표로, 스크린골프, 골프장 운영, 유통, 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그룹 차원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토털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룹 전체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안정적인 그룹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를 선도하는 역할,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브랜드 관리 및 사회공헌 활동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덕형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은 기업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주사로서의 역할을 굳건히 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그룹사 간 역량을 결집해 골프산업 발전을 이끄는 리딩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골프존그룹은 2000년 스크린골프 벤처 기업으로 출발하여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현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일본, 중국, 미국, 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 진출해 글로벌 상업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도심형 골프 연습장 '시티골프'와 골프웨어 브랜드 '골프존 어패럴'을 선보이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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