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민재’ 17년 헌신한 뮌헨 레전드, 원클럽맨 생활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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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민재’ 17년 헌신한 뮌헨 레전드, 원클럽맨 생활 정리한다

인터풋볼 2025-03-31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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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뮐러가 재계약 통보를 받지 못했다.

독일 뮌헨 소식통인 ‘Bayern & Germany’는 30일(한국시간) “뮐러는 한 시즌 더 머물고 싶어 했으나, 재계약을 하지 않을 거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제 뮌헨은 뮐러에게 아름다운 작별을 준비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89년생 뮐러는 독일과 뮌헨의 ‘리빙 레전드’다. 뮌헨에서 나고 자란 ‘성골 유스’이기도 하다. 2008-09시즌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고, 2009-10시즌부터 활약하기 시작했다. 뮐러의 최대 장점은 ‘멀티성’이다. 주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최전방 스트라이커, 윙어까지 모두 소화하며 팀의 보탬이 됐다. 해당 시즌 52경기 19골 10도움을 올리며, 화려한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꾸준히 뮌헨에서 활약했다. 프로 데뷔 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총 16시즌 가량 팀에 머물며 헌신했다. 실력이 워낙 좋았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뮐러는 오직 뮌헨만을 생각했다.

뮌헨과 동행을 이어가며 여러 뜻깊은 순간을 함께 했다. 리그 12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우승, UEFA 슈퍼컵 2회 우승,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회 우승, 독일 포칼컵(DFB) 6회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금까지 통산 기록은 742경기 247골 273도움을 기록했다.

과거 10대 소년은 어느덧 35세가 된 베테랑이 됐다. 자연스럽게 젊은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고, 뮐러의 입지는 줄어들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부임하면서 뮐러는 교체 자원으로 전락했다. 현재까지 리그 23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로 나선 횟수는 8회에 그쳤다. 출전 시간은 862분에 불과했다.

뮐러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이에 구단과 뮐러 간의 재계약을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가 오갔지만, 끝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재정 때문이었다. 매체는 “구단이 뮐러에게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재정 때문이다. 35세의 뮐러는 여전히 최고 소득자 중 한 명이고, 스포츠적 관점에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선수로서는 이별이지만, 뮌헨은 뮐러에게 다른 역할을 주고 싶어 한다. 매체는 “뮌헨은 뮐러가 은퇴 후 다른 역할로 구단에 합류하기를 바라고 있다. 뮐러는 구단의 이상적인 대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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