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미국 ‘엑스알피(XRP)’ 가상화폐 기반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것이라는 시장 관측이 지난 3월 말을 기점으로 힘을 얻고 있다. 현재 예측시장 플랫폼에서 연내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 승인 전망은 80%를 상회 중이다.
엑스알피
블록체인 기반 예측시장 플랫폼인 폴리마켓(Polymarket)에 따르면 3월 31일 오전 현재 85%의 이용자가 연내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 승인을 예상하고 있다. 연내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 승인 전망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월 19일 급등했다.
지난 3월 19일 77% 수준이었던 폴리마켓 이용자들의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 승인 전망은 하루만에 86%까지 올랐다. 당시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 승인 전망이 급등한 배경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개발사 고소 취하가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월 19일 ‘엑스알피’ 개발사인 리플랩스(Ripple Labs)를 상대로 제기했던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리플랩스를 상대로 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고소 취하 이후 업계에서는 현지 증권당국에 출시 신청서가 제출된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가 승인될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로 떠올랐다.
폴리마켓에 따르면 4월 1일 오전 현재 85%의 이용자가 연내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 승인을 예상하고 있다(사진=폴리마켓)
리플랩스의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월 20일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와의 인터뷰에서 ‘엑스알피’ 기반 상장지수펀드 출시 신청이 올해 하반기 승인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신청한 자산운용사가 열 곳을 넘어가고 있다”라며 “미국 외 지역에서 발행된 ‘엑스알피’ 상장지수상품(ETP) 경과를 봤을 때 미국 상장지수펀드 성공에 대해 엄청난 자신감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국 투자 컨설턴트 업체인 이티에프스토어(ETF Store) 최고경영자의 경우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가 현지 증권당국에 의해 승인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티에프스토어 최고경영자의 경우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가 현지 증권당국에 의해 승인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말했다(사진=트위터/ 네이트 제라시)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 이티에프스토어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월 26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엑스알피’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은 명백해 보이며 시간 문제가 될 것이다”라며 “가상화폐 시장에서 ‘엑스알피’ 시가총액이 3위인 만큼 주요 업체들이 현안을 무시할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블랙록(BlackRock)과 피델리티(Fidelity) 등의 자산운용사가 상장지수펀드 생태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부연했다.
‘엑스알피’는 3월 31일 오전 현재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0.53% 상승한 3,202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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