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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을 상대로 지속적인 협박과 모욕을 가한 3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2025년 3월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여성 A 씨를 협박 및 모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한지민을 모욕하거나 협박하는 내용의 게시글 19건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9차례 비방, 협박글 게시..."지인들까지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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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자신의 SNS에서 한지민을 직접 태그하며 11회에 걸쳐 모욕적인 글을 작성하고, 8회에 걸쳐 협박성 게시글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한지민이 출연하는 영화에 훼방을 놓겠다”, “입을 닫아라” 등의 게시글을 작성했으며, 심지어 한지민의 지인들까지 태그하며 악의적인 행동을 지속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당사 배우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을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지민 나이, 프로필, 최정훈과 공개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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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2년생 현재 나이 42세인 배우 한지민은 지난해 8월 밴드 잔나비 메인보컬 최정훈과 데뷔 후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열애 인정 후 두 사람은 10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당시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다만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 전 이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한지민♥잔나비 최정훈 팬심, 연애 모드로 발전?'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올라온 영상에는 한지민과 최정훈이 서울의 한 식당에서 나란히 어깨를 맞대고 앉아 같은 곳을 응시하고 있었는데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한지민 인성,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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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지민은 평소 꾸준한 선행으로 대중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습니다.
한지민은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 "아동학과를 가려고 했는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서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했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힌 바 있습니다.
연예계 데뷔 후에도 방송, 영화, 예술인의 사회봉사모임인 '길벗'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매년 서울 명동에서 거리 모금 행사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한지민은 연인 최정훈과 나란히 산불 피해를 위한 기부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한지민은 지난 26일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진화에 나선 소방관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000만 원을 기부했고, 최정훈이 속한 잔나비 또한 같은 곳에 1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악플 다는 것들 진짜 한심하다", "감히 한지민한테?", "저 악플러 잔나비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인간이라던데", "저런 악플러들은 자기 현생이 폭망이라 열폭하는듯", "참교육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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