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폴란드 ‘오르카 프로젝트’ 수주 총력…협력 조선소 방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화오션, 폴란드 ‘오르카 프로젝트’ 수주 총력…협력 조선소 방문

포인트경제 2025-03-30 10:11:49 신고

3줄요약

폴란드 레몬토바·나우타 조선소 방문해 협력 방안 논의
폴란드와 경제·산업 분야 및 해군 발전 위한 수주 경쟁력 확보

[포인트경제] 한화오션이 폴란드 해군의 잠수함 도입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현지 조선소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폴란드 레몬토바·나우타 조선소를 방문해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 사업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오션 관계자들이 나우타 조선소를 방문, 이 회사 대표 모니카(왼쪽에서 다섯번째)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정건조 및 MRO사업 협력에 대해 방안을 협의했다. [사진=한화오션](포인트경제) 한화오션 관계자들이 나우타 조선소를 방문, 이 회사 대표 모니카(왼쪽에서 다섯번째)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정건조 및 MRO사업 협력에 대해 방안을 협의했다. [사진=한화오션](포인트경제)

한화오션은 지난 25~26일 양일간 폴란드 그단스크·그드니아에 위치한 레몬토바 조선소와 나우타 조선소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오르카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행보로, 한화오션은 특수선 해외영업·전략·구매·생산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파견했다.

레몬토바 조선소에서는 일반 상선 등 선종 다각화 및 친환경 기술 협력을 논의했으며, 나우타 조선소와는 함정 신조 및 MRO 사업에 대한 협력을 제안했다.

나우타 조선소의 모니카 코자키에비츠 사장은 “한화오션과 상호 신뢰와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가고 싶다“며, “폴란드 내 역량강화를 위한 공통의 비전을 공유하면서 MRO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관계자들이 레몬토바 조선소를 방문, 이 회사 대표 다리우스(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선종 다각화·친환경 기술 관련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사진=한화오션](포인트경제) 한화오션 관계자들이 레몬토바 조선소를 방문, 이 회사 대표 다리우스(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선종 다각화·친환경 기술 관련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사진=한화오션](포인트경제)

레몬토바 조선소 다리우스 야구셰프스키 사장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장기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구체적인 사안들이 정리되면 다음 단계를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오션 해외사업단 박성우 상무는 “현재 오르카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가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한화오션도 유력한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며 “한국과 폴란드 간 경제·산업 및 해군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