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이어 팬들도 나섰다...‘영탁앤블루스’, 산불 복구 위해 1억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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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이어 팬들도 나섰다...‘영탁앤블루스’, 산불 복구 위해 1억5000만원 기부

뉴스컬처 2025-03-30 07:49: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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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영탁에 이어 팬클럽이 산불 피해 복구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가수 영탁의 팬클럽 ‘영탁앤블루스’가 총 1억5000만 원 규모의 기부에 동참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가수 영탁. 사진=소속사
가수 영탁. 사진=소속사

영탁은 최근 발생한 산불 소식을 접하고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개인적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영탁의 선행에 감동한 팬클럽 ‘영탁앤블루스’도 즉각 행동에 나섰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총 1억5313만5525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가수 영탁의 고향인 안동 지역을 비롯하여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생필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팬클럽 측은 “영탁님의 따뜻한 마음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단순한 응원을 넘어 사회적 나눔까지 실천하는 팬덤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영탁앤블루스는 이미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20년 수해 이웃돕기,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같은 해 수해 지원 등을 기부해왔다. 이번 산불 피해 관련 기부까지 포함하면 팬덤 누적 기부액은 2.8억 원을 넘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영탁앤블루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행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현재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키트, 대피소 칸막이, 모포, 생필품, 생수, 식품류 등 44만 점 이상의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피소 내 세탁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과 현장진화대원을 위한 식사 지원도 함께 진행 중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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