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결혼 당시 힘들었던 가정사 고백 "집안 얘기 나오면 움츠러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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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결혼 당시 힘들었던 가정사 고백 "집안 얘기 나오면 움츠러들어"

메디먼트뉴스 2025-03-29 20:3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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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장윤정이 결혼을 앞둔 구독자의 고민에 자신의 과거 경험을 털어놓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지난 28일, 장윤정과 도경완의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 집안과의 경제적 차이로 고민하는 구독자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이에 장윤정은 "내가 결혼하려고 했을 때 이런 마음이었던 것 같다. 그때 내가 너무 시끄러웠다. 집안 얘기만 나오면 움츠러드는 게 있었다"며 자신의 결혼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런 마음으로 결혼하면 상처를 주지 않아도 입게 된다. 상대가 상처를 주려고 한 행동이 아닌데 그냥 혼자 상처를 느끼는 거다"라며 "어쩔 수가 없다. 내 집안이 그래서 그런가 한다. 나도 일대일로 보면 내려앉을 이유가 없는데 괜히 집안 얘기만 나오면 혼자 움츠러드는 게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상처를 주려 하지 않아도 혼자 상처받고, 그걸 표시내지 않아도 위로받고 싶어한다. 그럼 자기 혼자 힘든 것"이라며 구독자의 마음을 헤아렸다.

또한, 장윤정은 아들 연우를 언급하며 "연우는 지금 우리가 무슨 나쁜 일을 해서 무너지지 않는 이상 애가 힘든 가정에서 살진 않을 거다. 근데 만약에 나 같은 마음을 갖고 오는 여자를 만난다면, 내가 연우에게 교육을 엄청 시킬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은 "벌써 이제 우리가 결혼한 지 12년 차가 됐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눌리는 게 없다는 그 마음을 끝까지 가져가야 하고 남자친구도 여자친구를 끊임없이 신경 써줘야 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2013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과거 SBS '힐링캠프'에서 친모와 남동생이 자신의 수입을 무단으로 사용하여 10억 원의 빚을 지게 된 사실을 고백하며 가족과의 갈등을 겪었다. 이후 어머니와의 법적 분쟁 끝에 절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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