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은 1대~9대까지 있었지만 사이토 마코토가 3대,5대를 중임했기에 실질적으로 8명이 있었습니다.)

1대 데라우치 마사타케
(재임 기간:1910.08.29. ~ 1916.10.14.)
-1911년 조선병합의 공로로 백작위를 받았다.
- 무단통치의 시작의 알린 총독이다.
-그의 총독 시절에 행해진 무단통치들
1. 헌병 경찰제 도입
2. 조선인 태형령 집행
3. 토지조사사업
4. 회사령, 광업령, 어업령
-이후 1916년 제18대 총리대신 취임
-1919년 사망 (향년 67세)

2대 하세가와 요시미치
(재임 기간:1916.10.14. ~ 1919.08.12.)
- 3.1운동을 강경 진압한 총독이 바로 이놈이다.
- 조선인 기독교도들을 학살한 제암리 학살사건도 이 하세가와 총독이 저질렀다.
- 1916년 백작위를 받음
- 이후 3.1운동이 일어난 책임을 물어 결국 1919년 해임되었다.
- 1924년 사망 (향년 73세)

3대, 5대 사이토 마코토
(재임 기간: 3대: 1919.08.12.~ 1927.04.04. 5대: 1929.08.17. ~ 1931.06.16.)
-일제강점기가 35년인데 사이토 총독이 혼자서 10년을 차지한다. (거의 3분의 1 수준)
-조선 총독 8명 중 유일한 해군 출신이다.
- 문화통치의 시작을 알린 총독
-문화통치 대표정책들
1. 헌병 경찰제에서 보통 경찰제 도입
2. 일본 교사, 공무원들의 제복과 칼 착용 금지
3. 언론, 출판 자유 보장 (물론 독립 얘기 꺼내면 잡아갔다.)
4. 친일파 대거 양성
5. 조선인의 지방자치 참정권 부여
- 1919년 서울역에서 독립단체 조선 노인 동맹 단 이었던 강우규 의사의 폭탄 투척으로 암살당할뻔한 적이 있다.
- 1932년 30대 총리대신 취임
- 이후 1936년 황도파 일본 청년 장교단들에게 암살당함 (2.26 사건)

4대 야마나시 한조
(재임 기간:1927.12.10. ~ 1929.08.17.)
- 전임 총독인 사이토 마코토의 문화통치를 그대로 위임받았다.
- 근데 재임 기간을 보면 1년 8개월밖에 안 되는데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다.
1. 1928년 독립운동가 조명한 의사가 조선에서 히로히토 일왕의 장인을 독검으로 찔러버린 사건이 터짐
2. 조선총독부 의옥 사건
- 당시 한 미곡상이 경성에 쌀 거래소 설립을 허가해주는 대가로 야마나시 총독의 측근에게 당시 금액으로 5만 엔의 뇌물을 주었다가 발각된 사건이 벌어졌다. 이것을 조선총독부 의옥 사건이라고 한다.
- 이 2가지의 사건으로 인해 그는 조선 총독 중 유일하게 ‘부정부패’로 해임된다. 이후 전임이었던 사이토 마코토가 5대 총독으로 재부임한다.
- 당시 별명이 금권장군이었다고 한다. 이유는 부정부패가 굉장히 심했기 때문
- 1944년 사망 (향년 80세)

6대 우가키 가즈시게
(재임 기간:1931.06.17. ~ 1936.08.04.)
- 민족말살정책을 최초로 실시한 총독이다.
- 하지만 조선총독부의 조직개편을 하였고 조선의 북쪽 지역에 공업화를 추진했다. (농업 진흥정책, 수력발전소 건설 등등)
- 그 외에도 조선 농촌의 소작제 문제가 반일 투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파악하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어느 정도 소작농들의 의사를 반영해주는 방향으로 정책을 개선한다.
- 그 유명한 ‘내선일체’란 말이 바로 우가키 총독 때 만들어졌다.
- ‘내선융화’라는 것도 있는데 일본에 있는 박문상에 이토히로부미와 이완용의 이름을 같이 넣었다.
- 이후 중일전쟁이 터졌을 때 조선인들을 동원해 한반도를 전쟁기지로 만들었다.
- 1932년 김구가 한인 애국단을 파견하여 우가키 총독을 암살을 계획하였으나 실패
- 2차대전 이후 미군에 체포되었으나 가벼운 처벌만 받고 출소한다.
- 1953년 사망 (향년 87세)
- 별명이 ‘원숭이’ 였다.

7대 미나미 지로
(재임 기간:1936.08.05. ~ 1942.05.28.)
- 민족말살정책을 강화해서 황국 신민화 정책, 조선 위안부 정책, 일본식 성명 강요 등을 실시함
- 미나미 총독은 역대 조선 총독 중 가장 악랄한 총독으로 유명하다.
- 1936년 일장기 말소사건을 빌미로 동아일보, 조선중앙일보 폐간시키려 했다.
- 2차대전 이후 A급 전범으로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고령으로 인해 1954년 가석방되었다.
- 1955년 사망 (향년 81세)
8대 고이소 구니아키
(재임 기간:1942.05.29. ~ 1944.07.21.)
- 역시나 민족말살정책을 실시한 총독 중 한 명이다.
- 일본식 성명 강요, 한국어, 한국사 교육 금지 등 민족말살정책을 실시하였다.
- 내선일체 강요, 학도지원병제도를 통해 조선 청년들을 전쟁터로 끌고 갔다.
- 1944년 제41대 총리대신 취임
- 2차대전 이후 A급전범으로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 1950년 감옥에서 식도암으로 사망 (향년 70세)

9대 아베 노부유키
(재임 기간:1944.07.22. ~ 1945.09.28.)
- 마지막 조선 총독이다.
- 1939년 총리대신 취임
- 재임 기간이 가장 짧지만, 전임들 못지않은 민족말살정책을 실시하였다.
- 1945년 총독직을 사임하고 미국의 아널드 소장에게 전권을 위임하고 일본으로 철수하게 된다.
- 1953년 사망 (향년 7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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