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서포트 앞에서 미소 짓는 손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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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서포트 앞에서 미소 짓는 손준호

스타패션 2025-03-29 15:30:00 신고

/사진=손준호 인스타그램
/사진=손준호 인스타그램

 

햇살 좋은 봄날,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 사람이 있다. 바로 손준호다. 팬들이 마련한 생일 서포트 앞에 선 그의 모습은 단정하면서도 편안했다. 흰 셔츠와 연청 데님의 조합만큼이나 담백하고 진심 어린 눈빛이 인상적이었다.

3월 28일, ‘준호데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축하의 마음들. 그 중심에서 손준호는 사진 속 본인의 얼굴과 마주하며 조용히 미소 지었다. 사진 속 그는 무대 위에서 하트를 만들고 있고, 현실의 그는 그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듯 서 있다.

셔츠 위에는 작지만 확실한 포인트가 하나 있다. 두 마리 새가 그려진 작은 자수. 마치 늘 함께하는 팬들을 상징하는 듯했다. 거창하지 않아 더 와닿는 디테일이었다. 팬들과 나눈 정을 상징하듯, 그의 스타일링 역시 자연스러웠다.

그는 이 날, “오랜 시간 곁에서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친구 같은, 가족 같은 우리 손깍지”라는 글을 남겼다. 따뜻한 말 한마디에 담긴 무게감은 크다. 고맙고 미안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 평범한 문장처럼 보여도 그 안에 얼마나 많은 감정이 담겼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뮤지컬 ‘명성황후’를 함께하고 있는 팀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도 우리 명성황후 팀도 큰 기쁨과 힘이 되었습니다.”라는 말에는 동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이 묻어났다. 무대 밖에서도 빛나는 그다움이었다.

평소에도 손준호는 격식을 내려놓은 편안한 스타일을 자주 보여준다. 이번 착장 역시 그 흐름 안에 있었다. 여유로운 실루엣의 셔츠와 루즈한 핏의 데님은 봄 햇살처럼 부드럽고 따뜻했다. 트렌디하기보다 솔직하고 꾸밈없는 무드. 그게 손준호다.

/사진=손준호 인스타그램
/사진=손준호 인스타그램

 

누군가에게는 그저 또 하나의 생일일 수 있지만, 그에게는 팬들과 교감하는 진심의 날이었다. 소소하지만 깊이 있는 이 장면이 그의 생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옷차림과 분위기, 그리고 말 한마디까지 모두가 진심이었기에 더욱 그렇다.

손준호는 지금 ‘명성황후’ 공연에 한창이다. 무대 위에서 더 깊어진 감정선을 보여주고 있으며, 팬들과의 소통 역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생일을 맞은 그날, 그는 팬들에게 또 한 번 잊지 못할 봄날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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