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10억, RM·지드래곤·제니·차은우 등... 영남권 산불 피해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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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10억, RM·지드래곤·제니·차은우 등... 영남권 산불 피해 온정 이어져

메디먼트뉴스 2025-03-28 22:21: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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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연예계에서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중 5억 원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지원과 구호 물품 제공에, 나머지 5억 원은 소방관들을 위한 인식 및 처우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국은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께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그룹 멤버 RM 또한 1억 원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 복구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산불 진화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재민 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수 지드래곤은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29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위버멘쉬' 콘서트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전달하며 팬들과 함께 기부하는 의미를 더했다. 지드래곤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분께 치유의 손길이 함께하길 바라며, 회복을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밝혔다.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도 희망브리지에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제니는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었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피해를 본 분들이 조금이라도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용히 마음을 보탰다"고 말했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는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소중한 일상을 잃은 이재민분들에게는 위로를, 산불 진화와 이재민 구호에 애쓰시는 모든 분들에게는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1억 원의 성금과 3천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배우 정일우는 2천만 원, 가수 딘딘은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그룹 NCT 도영은 사랑의열매와 재난사회복지 전문기관 더프라미스에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했고, 배우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희망브리지에 5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을 알렸다. 배우 윤유선은 자신이 홍보대사로 있는 월드비전에 2천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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