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타고 우주궤도 안착한 위성, 사이버보안 연구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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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타고 우주궤도 안착한 위성, 사이버보안 연구에 활용

이데일리 2025-03-28 10:41: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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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국가정보원·우주항공청과 함께 최근 증가하는 우주 사이버보안 위협에 미리 대응하기 위한 보안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성능검증위성 상상도.(자료=한국항공우주연구원)


양 기관은 임무가 끝난 인공위성을 재활용해 ‘우주 사이버보안 기술 연구’ 목적으로 활용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6월 누리호 2차 발사를 통해 궤도에 안착한 ‘성능검증위성(PVSAT)’을 임무 완료 이후 재활용해 우주궤도에서 우주사이버 보안 기술을 시험한다는 특징이 있다.

사업은 지난 2021년 7월 항우연과 국보연이 체결한 협정서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항우연은 위성개발과 운영, 국보연은 보안기술의 국내 전문기관으로 양 출연연의 전문성을 모아 우주 사이버보안 기술력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상철 항우연 원장은 “우주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출연연 간 협력으로 우주환경에서 사이버 보안 기술을 실증해 우주산업 경쟁력과 국가 안보 역량을 높이겠다”며 “이번 사업은 임무를 마친 위성을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국가 자산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우주 보안 기술 연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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