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기준 경북 북동부 대형 산불의 산불영향구역은 4만5000㏊로 역대 최대 피해 규모로 기록됐다.
이는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면적 2만3794ha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한편 이날 오전 5시 기준 경북 5개 지역 산불 진화율은 의성 95%, 청송 89%, 안동 85%, 영양 76%, 영덕 65%로 집계됐다.
5개 지역 합산 산림 피해면적은 4만5157ha로 추정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의성 1만2821ha, 청송 9320ha, 안동 9896ha, 영양 5070ha, 영덕 8050h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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