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앙투안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까.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2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권리를 얻은 선수가 있다면 바로 그리즈만이다. 계약 기간이1년 남은 그리즈만은 구단에서 미래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다.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성장해 이름을 알렸고, 2014-15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뒤 기량이 만개했다. 첫 시즌에만 53경기 25골 6도움을 몰아쳤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7-18시즌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으로 이끌기도 했다. UEFA 슈퍼컵에서도 트로피를 들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그리즈만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행선지는 바르셀로나였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의 이적료로 무려 1억 2,000만 유로(약 1,895억 원)를 내밀었다. 그러나 그리즈만의 활약이 아쉬웠다. 재정난에 시달리던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넘겼다.
그리즈만은 2021-22시즌 임대 신분으로 뛰며 36경기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리즈만을 완전 영입했다. 그도 48경기 16골 18도움을 만들며 부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엔 48경기 24골 8도움으로 여전한 실력을 자랑했다.
이번 시즌엔 42경기 16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만 올 시즌 이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선 그리즈만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로 떠날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풋볼 에스파냐’는 “그리즈만은 이번 시즌 결정적인 순간에 평소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타는 의심할 여지 없이 훌리안 알바레스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리즈만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 위해 미국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다. 현재 여러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면서도 “그리스만은 한 시즌 더 남고 싶다는 결정을 내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그리즈만은 일방적으로 결정을 내릴 수도 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문제가 되는 걸 피하고 싶어 한다. 그는 구단이 올바른 결정이라고 생각하면 이적을 수락할 것이다. 분명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연봉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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