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 '미인' 드레스 리허설 일반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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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미인' 드레스 리허설 일반에 공개

디컬쳐 2025-03-27 10:43:00 신고

국립무용단의 <미인>이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국내 예술계를 대표하는 창작진 양정웅(연출), 정보경(안무), 서영희(의상·오브제

디자인), 장영규(음악), 신호승(무대) 등과 국립무용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미인>은 한국 춤이 내재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기획된 작품

이다.

그런 까닭에 이른바 '어벤져스 창잔진'이 뭉쳤다며, 관객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조기에 전 회차 매진이 되자 국립무용단 측은 개막 전날인 내달 2일 오후 3시, 언론을 상대로 열리는 드레스 리허설 행사에 일반 관객의 관람을 허용키로 했다.

다만, 언론인과 달리 2층에서 봐야 하며, 2만 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또, 본공연이 아닌 드레스 리허설이기에 중간에 점검이 이뤄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한편 <미인>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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