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입주 개시…민·관 협업 도시정비 성공 사례 주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H공사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입주 개시…민·관 협업 도시정비 성공 사례 주목

뉴스로드 2025-03-26 18:17:45 신고

3줄요약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사진=SH공사]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시행한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가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며, 민·관 협업을 통한 도시정비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SH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2번지 일원 ‘답십리 제17구역’을 재개발한 사업으로, SH공사가 2011년부터 시행자로 참여해왔다. 총 6개 동, 326세대(전용면적 5984㎡)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1층에 이르는 고품격 주거단지로 탈바꿈했다.

단지에는 체력단련장,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동체 시설과 함께 지능형 보안등, 전기차 화재 진압 장치, 인공지능 주차 관제 시스템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이 적용됐다. 공간 확장과 구조 변경이 용이한 설계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은 민간 조합의 사업 포기와 재원 조달 난항 등으로 장기간 지연됐으나, SH공사가 시행자로 지정된 후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공사는 직접 감리와 공사비 검증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공사비 분쟁이나 중단 없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답십리 제17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입주를 기념해 황상하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 사장은 “민간과 협업을 확대해 고품질 주택을 공급하고,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지지부진한 정비사업에 활로를 제시한 모범적 민·관 협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로드] 홍성호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