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비핵심 사업 매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비핵심 사업 매각"

한스경제 2025-03-26 12:42:55 신고

3줄요약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 롯데지주 제공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 롯데지주 제공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롯데그룹이 수익 실적 향상을 위해 해외 시장 진출 및 사업 구조 재편을 진행한다.

롯데지주는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상정됐다. 이 안건들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돼 이동우 대표이사가 롯데지주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또 서영경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객원교수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자리에 새로 올랐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사업 성과와 계획을 주주들에게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롯데웰푸드의 해외 생산라인 확장 기반 매출 달성 계획,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쇼핑의 지난해 해외 사업 실적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공개했다.

이 부회장은 사업 구조 재편으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현재 롯데케미칼의 오퍼레이셔널 엑설런스(Operational Excellence)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롯데렌탈과 롯데웰푸드 증평공장, 코리아세븐 자동입출금기(ATM) 사업 매각 등 선택과 집중 전략에 기반한 비핵심 사업 매각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회장은 "그룹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성장동력 육성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6월부터 미국 시러큐스 공장에서 ADC(항체약물접합체)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상반기 IPO(기업공개)를 통해 경영 투명성 강화 및 기업 신뢰도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