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그룹, 서울시와 손잡고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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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그룹, 서울시와 손잡고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나서

뉴스로드 2025-03-26 10:3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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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애큐온그룹이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26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에 따르면,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사회책임활동 선언’ 업무협약식에서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설비 교체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시, 애큐온캐피탈, 애큐온저축은행,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등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연간 1억 2천만원의 기부금으로 저소득 가정과 시설에 친환경 보일러, 고효율 LED 조명, 열효율이 높은 난방기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애큐온그룹은 서울시의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과 연계해, 기존 보일러를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는 저소득 가정에 최대 30만 원의 자부담 비용을 지원한다. 효율이 낮은 형광등이나 백열등을 사용하는 가정이나 시설에는 고효율 LED 조명을 보급해 에너지비용 절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애큐온캐피탈 김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서울시와 함께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가정이 집이라는 공간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변화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시 권민 기후환경본부장은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약”이라며, “서울시도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서울에너지플러스는 서울시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이며, 애큐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애큐온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책임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로드] 박혜림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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