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제63기 주총···구광모 “미래 동력 ‘ABC’ 성장 기반 견고히 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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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제63기 주총···구광모 “미래 동력 ‘ABC’ 성장 기반 견고히 다질 것”

이뉴스투데이 2025-03-26 10:37: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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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LG그룹]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LG그룹]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LG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 6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는 각자 대표인 권봉석 LG 부회장(COO)이 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 6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자기주식 소각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건의 의안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LG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동일한 보통주 1주당 3100원, 우선주 1주당 3150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음.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 비율을 뜻하는 별도 배당성향은 76%를 기록했음. 배당금 수익 대비 배당금 지급률은 111%로, 이는 LG가 지난해 계열사들로부터 받은 배당금보다 더 큰 규모를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의미임.

또, LX가 계열 분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보통주 4만9828주, 우선주 1만421주 등 총 6만249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키로 확정했으며, 정관 변경을 통해 중간 배당 시에도 배당액을 먼저 확정한 뒤 배당 기준일을 설정하기로 했다.

권봉석 부회장과 하범종 사장이 사내이사에 재선임되었고, 정도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서면을 통해 그룹 미래성장동력으로 그간 강조해오던 ABC(AI·바이오·클린테크) 산업의 중요성을 거듭 언급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구 회장은 "신 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하여 내실 있는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LG의 대표적인 핵심 사업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주력사업의 시장지배력을 보다 확고히 할 뿐만 아니라, AI, Bio, Clean Tech 등 미래분야에서 차별적 가치를 창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의 미래 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지겠다. 특히, 배터리와 같은 산업은 미래의 국가 핵심 산업이자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반드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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